초보자도 이해하는 이더리움 특징,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이더리움 이해하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함께 뜨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ETF 승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코인이라고 여겨지고, 어떤 부분이 그러할까요?

 

1. 이더리움의 장점 및 특징

이더리움의 장점이자 특징은 비트코인의 장점과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들과 거래정보를 담은 블록을 연결한 블록체인 형태로 거래를 관리하고, 탈중앙화의 형태로, 분산된 컴퓨팅 시스템을 가지는 것과 같이 이더리움도 탈중앙화 분산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여 거래 내역을 관리하고, 화폐를 발행합니다.

이더리움의 개발자는 비탈릭 부테린입니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 모임에 함께하며 비트코인에 다른 계약을 담을 수 있도록 수정을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더리움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인데요. 바로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담은 것입니다.

 

이더리움을 플랫폼 코인이라고 합니다. 구글 안드로이드나 MS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에 대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 코인에서 작동하는 앱과 같은 코인을 유틸리티 토큰이라고 합니다. 이 플랫폼 코인을 바탕으로 유틸리티 토큰이 잘 작동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이 플랫폼 코인에 해당되고, 백지의 블록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의 블록은 들어가는 정보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도 다 담을 수 있고, 개발자가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이렇게 이더리움은 어떤 내용이나 계약 조건, 즉 작동 방법을 구현할 수 있어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경제, 부동산 등 어떤 콘텐츠나 가능을 담을 수 있고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거친 이더리움은 유틸리티 토큰, 즉 디앱(DAPP)이 됩니다.

 

2. 이더리움의 단점

이더리움의 가장 큰 단점은 속도입니다.

이더리움은 1초에 30개 정도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가 보통 1초에 2000개의 거래의 처리하는 것과 비교해서 너무 느립니다.

 

두 번째는 비싼 수수료입니다.

이더리움의 수수료를 가스라고 합니다. 이더리움을 매매할 때 거래 체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거래가 몰리면 선착순으로 거래를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인 가스를 높게 부른 거래부터 체결합니다. 그래서 가스 비용이 계속 상승하게 되어, 한 거래에 100만원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트코인 매매가 폭발했던 21년 5월에는 이더리움 수요도 급증했기에, 가스 가격도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또 한가지 이더리움의 문제는 블록체인 간 상호 연결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현재 코인의 개수는 만개가 넘고, 여기 활용되는 블록체인도 수백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보통, 카카오에서,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다른 사이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메일 사용자는 구글메일 사용자에게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3. 단점을 극복한 알트코인

이러한 이더리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3세대 코인이 있습니다. 초당 처리량을 5만 건을 목표로 한 솔라나, 거래 수수료를 없앤 이오스,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호환이 가능한 코스모스나 폴카닷이 대표적입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다양한 알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